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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코스피, 반발 매수 유입...2100선 회복 시도

기사입력 : 2020년02월25일 10:29

최종수정 : 2020년02월25일 10:32

개인·기관 각각 2096억원·1593억원 순매수...코스피 상승 견인
서울식품·CJ씨푸드 신고가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피가 전날 하락장 이후 개인과 기관의 반발 매수로 209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97%, 20.07pt(포인트) 오른 2099.11pt에 거래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5일 오전 코스피 추이 2020.02.25 rock@newspim.com [자료=키움증권HTS]

전날 미국 증시가 3%대 낙폭을 보였지만, 국내 증시에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1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밤 다우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3.56%, 3.71% 내리고, S&P500도 3.35% 하락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슈가 글로벌로 확대하면서 공급망 훼손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코스피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96억원, 159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766억원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공급망 차질 우려는 확진자 비중이 여전히 2%를 하회한 상황에서 아직까지 시기상조"라며 "중국 신규 확진자 수는 고점 통과 조짐을 보이고 있고, 통화 및 재정정책 기대감도 지속 중이라는 점에서 지난 춘절 이후 중국 주식시장 재개장 때보다 주식시장 제반 여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스피 반등은 코로나 공포 우려 완화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 스탠스 확인 시점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방향은 엇갈렸다. 삼성전자(1.58%), 삼성전자우(1.64%) 삼성바이오로직스(2.39%%), 네이버(1.63%), LG화학(1.27%), 현대차(1.63%), 셀트리온(2.07%), 현대모비스(1.83%), 삼성물산(2.28%), LG생활건강(1.56%)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1.51%), 한국전력(-1.57%) 등은 내렸다.

제빵사업(냉동생지, 빵, 스낵, 빵가루 제조)과 환경사업(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건조기 제작 및 동 시설의 위탁관리 업무)을 영위하는 서울식품(16.06%)과 어묵, 맛살, 김 등을 생산·판매하는 CJ씨푸드(14.83%)는 1년 최고가를 기록중이다.

코스닥도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67%, 10.65pt 오른 649.94pt에 거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5%), 파라다이스(2.92%), CJ ENM(2.43%), 원익IPS(2.25%) 등이 오르고 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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