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경북대학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A(여,56)씨가 숨졌다.

대구시는 "A씨는 혈액 투석 환자로 코로나19 확진 당시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중증으로 분류돼 집중 관리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A씨는 '38번째 확진환자'로 '신천지' 접촉이나 중국여행 경력 등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사망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 3명을 비롯 경주 1명 등 모두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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