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영남권 전 지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지역 내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전면 휴관키로 결정했다.
울진군은 20일 오전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상황 일일점검회의'를 갖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3월1일까지 잠정 휴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등의 잠정 휴관은 이날 오전에 있은 간부회의를 통해 전찬걸 군수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도서관 및 문화 센터 전시관 등의 문화시설과 체육센터, 볼링장 및 읍·면 체육시설, 울진군종합복지회관, 노인회관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휴관한다. 또 각 시설 별 예정됐던 행사들도 모두 잠정 연기했다.
울진군은 또 이 기간 동안 시설 전체의 위생을 수시로 점검하고 개관 연기 및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또 각종 기관단체 및 읍·면 단위의 집회 및 행사진행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내 감염발생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울진군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18일 대구에서 발생한 '31번확진자'의 동선과 겹친 것으로 알려진 지역주민들에 대해 일일 모니터링을 통한 이상증세를 확인하고 있다.
울진군은 현재까지 이상증세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