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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이 최우선"...고양시 2월 시정키워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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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24시간 생활안전망 구축해 시민행복도시 만들 것"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020년 2월의 핵심시정키워드를 '안전'으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6일 고양시에 발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3000여 공직자와 함께 방역과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은 예방과 대비가 최우선이다. 민선7기 고양시는 지난 1년 넘는 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다.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등 차별화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애썼다.

시민의 입장에서 조성해놓은 다양한 시민행복 안전망들도 있다. 보행자를 우선하는 교통신호체계, 여성들을 위한 안심 무인택배함과 안심 귀가서비스, 그리고 단독주택단지에서 아파트단지의 관리소 역할을 대신 해줄 '안심관리제'가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자연재난은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올 수 있고 그 고통은 사회적 약자에게 가중되기 마련"이라고 말하며 "24시간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106만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시민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 음압격리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0.02.07 1141world@newspim.com

시민 생명 지키는 7초, 보행자 우선 교통신호체계 구축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LPI, Leading Pedestrian Interval, 이하 LPI)는 신호교차로에서, 자동차 직진 신호에 앞서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를 4~7초 먼저 개시하는 교통신호운영방식을 일컫는다.

운전자가 우회전 또는 비보호 좌회전 시 횡단보도를 이미 건너고 있는 보행자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멈춰 서 사고위험을 줄여나가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고양시청 입구 교차로에 시범 적용해본 결과, 비보호 좌회전하는 차량이 횡단보도를 진입하는 속도가 12.8% 감소했고, 보행자가 횡단보도 상에 있을 때 차량이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건수는 6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PI는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미국 뉴욕에서 시작했고, 시설투자비용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도 효과가 높아 다른 도시에서도 이미 도입 중에 있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2019년 7월 치안협의회로부터 안건이 상정됐고, 8월 고양시청입구교차로에 시범 적용했다. 10월에는 지역 내 6개 교차로로 사업을 확대해 현재 차량과 보행자간 상충이 많은 덕양구 2개소·일산동구 2개소·일산서구 2개소에서 추진 중이다.

2020년 1월 31일 LPI 및 신호체계 개선용역에 착공하고, 2월 중 LPI추진 관련 협의 및 대상지점 100개소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준공보고회 개최 및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교통신호체계가 차량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변하는 추세를 반영해 LPI와 더불어 보행연동체계 구축·보행시간 연장 등과 같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다. LPI가 적용된 교차로에는 현수막과 보조표지를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보행자 우선출발신호를 운영하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여성행복도시 고양, 예방중심 여성 안심서비스 운영

고양시는 지난 2018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2019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이뤄내는 등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안심무인택배함과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등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예방중심 여성안심서비스들도 운영 중이다.

우선 택배기사 사칭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무인택배 수령서비스를 제공해 1인 가구의 택배수령 불편함을 해소하는 고양안심무인택배함을 확대 설치했다.

약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 또는 주택밀집 지역 등 택배수령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11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0년 11개소를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기존 고양터미널·덕양구청·삼송역·원흥역·주엽역·정발산역·벨라시타 등 7곳에, 지난 2019년 일산역·마두역·탄현역·능곡역 4곳을 추가 확대설치 했다. 현재까지 이용건수는 총 1만 6974회, 월 평균 1414회로 파악됐다.

또 시비 100% 총 4500만 원을 들여, 심야시간대에 여성의 집까지 동행하여 안전한 귀가 지원을 돕는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해당 동 주민자율방범대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나서 저녁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집결지당 4인 1개조를 구성해 평일 주 5회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산동 932명·고양동 1,657명·고봉동 1,325명·창릉동 358명·탄현동 1,929명의 여성들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고양시가 운영하는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모습. [사진=고양시] 2020.02.07 1141world@newspim.com

106만시민의 든든한 지원자, 시민안전보험 가입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고양시 시만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11월 자연재해·강도·상해·대중교통사고 등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사고나 재해에 의한 시민들의 신체적·경제적 피해를 보상 지원하고, 우연한 사고나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동반하는 적극적 복지 실현이 목적이다.

보험기간은 지난 2019년 11월 27일부터 2020년 11월 26일까지로, 가입액은 현대해상 등 5개 보험사에 총 2억 9000만 원에 이른다.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청구해야 하고, 치료비가 아닌 보장금액으로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보험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후유장애 △자연재해사망 △화상 수술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의료사고 법률비용 등에 대해 보상한다.

'시민안전보험가입'은 민선7기 고양시의 시민정책제안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스쿨존 교통사고 발생시 1~14급 모든 부상등급에 보험금을 지급하고, 지역 내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화상수술 1회당 비용을 15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등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사안들도 반영했다. 시민안전보험이 106만 고양시민의 든든한 지원자인 셈이다.

'안심관리제', 단독주택지에도 관리인 있다

고양시는 단독주택이 밀집되어있는 지역의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고 고양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고양시 단독주택지 안심관리제'를 마련했다.

사업은 단독주택·다가구주택·20세대 미만 다세대 주택·연립주택 세대를 합해 300가구/세대 이상인 고양시 관내 '단독주택 등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안심관리 구역을 지정하고, 구역 당 안심관리인 1인을 선정해 아파트 관리인과 같은 안심관리 활동을 수행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2019년 고양시 단독주택지 안심관리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1750만 원의 예산으로 행주·성사1동·고양동·관산동·주교동 5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올해 2020년에는 8450만 원을 투입해 화정1동·흥도동·대덕동·백석1동·대화동 내 8개소를 추가해 총 13개소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안심관리인은 현재 △쓰레기 무단 투기장 집중 순찰로 안심구역 청결유지 △가로등(보안등) 미점등 및 도로파손 등에 대한 조속한 조치로 주민불편사안 개선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지민의 주거생활 관련 불편사항 해소 △안심관리구역 내 반려동물 목줄착용 △주민에게 직접 도움 되는 사업홍보로 주민 혜택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이 대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0.02.07 1141world@newspim.com

아직까지는 안심관리인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시는 안심관리구역 미운영중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차년도 안심관리구역 추천 요청 시 적극 참여협조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고양시는 무더위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그늘막을 늘리고, 방범CCTV도 추가 설치하여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들도 병행했다.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치매조기검진사업도 시작하는 등 시민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펼쳐왔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종 재난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장을 확대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여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고양시 3000여 공직자·의료기관 종사자·106만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싸워 이겨내고 있는 중"이라 밝히고 "앞으로도 24시간 안전망을 보다 확대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고양시민이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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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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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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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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