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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외국인·기관 반도체 '사자'에 힘입어…코스피 1.8%↑

기사입력 : 2020년02월04일 16:27

최종수정 : 2020년02월04일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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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승 전환도 긍정적으로 작용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스피가 전기전자 업종 강세와 중국 증시 상승 전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02(1.84%)포인트 오른 2157.9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63억원, 2026억원 사들이며 코스피 강세를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7020억원 순매도했다.

[표=키움증권 hts]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외국인, 금융투자를 제외한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장 중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유입되었으나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감염자 수 피크 시기가 이번 주에서 다음주 정도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 증시는 장 초반 2% 넘게 하락 출발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바이오, 제약 업종이 급등한 가운데 가전, 자동차, 금융업종이 상승한 반면 대부분의 업종은 부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3.18%), 운수창고(2.34%), 비금속광물(2.45%), 건설업(1.88%), 제조업(2.37%), 서비스업(1.4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1.59%), 은행(-0.92%), 보험(-0.15%)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살펴보면 삼성전자(2.97%), SK하이닉스(2.53%), 삼성전자우(3.98%) 등 반도체 종목의 강세가 뚜렷했다. 또 LG화학이 4분기 영업손실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EV)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8.43%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39(2.22%) 오른 661.2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90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1억원, 54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살펴보면 에치치엘비(2.48%), CJ ENM(4.65%), 메디톡스(2.52%), 헬릭스미스(6.54%), 메지온(2.9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25%)와 셀트리온제약(-0.24%)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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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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