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추가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내 구축된 기존 전자책 서비스는 동시 열람 가능 인원수가 5명으로 제한됐지만 이번 '구독형 전자책' 구축으로 동시 열람 가능 인원수에 제한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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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이 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사진=청주시립도서관] |
현재 청주시 도서관이 서비스하는 전자 콘텐츠는 총 9000여 종으로 소장 전자책 7000종, 오디오북 1000여 종과 임대를 통해 서비스하는 구독형 1000종이 있다.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청주시 도서관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다만 구독형 전자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2~3주 소요된다. 이에 우선 컴퓨터를 통한 홈페이지 내 서비스부터 시작한다.
한편 청주서원도서관은 시간 및 거리적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요양원 및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기관대출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관대출서비스는 도서관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기관 및 단체에 속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기관대출용 자료는 도서관 4층 멀티미디어실에 소장중인 큰글자 도서 300권으로 각 50권씩 6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다.
1단체 당 1회 100권 30일간 대출가능하다. 미예약 도서에 한에 1회 30일 연장가능하다.
cuulm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