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2020년 신년하례식·CEO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협회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정책 제안과 산업의 선진화 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이 협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결을 도모하도록 각종 체계 혁신과 혜택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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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2020년 신년하례식'이 개최됐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2020.01.29 204mkh@newspim.com |
이어서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가 '프랜차이즈 산업 트렌드와 상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프랜차이즈 기업 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서 상무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과당 경쟁과 낮은 안정성 등의 문제로 가치 평가가 높게 나오지 않는 편"이라며 "전통적 프랜차이즈 모델을 넘어 AI(인공지능) 등 하이테크 산업이나 유통, 플랫폼 등 타 업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성장성을 높이는 것이 성공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덤인·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허그맘허그인·커피베이·7번가피자 등 5개 브랜드가 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를 통한 소비 진작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참석한 회원사들은 떡 케이크 커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식 협회장과 박효순 수석부회장,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 등 회원사·정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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