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우한폐렴] 국내 중국계 은행도 비상 "송금중단 연장, 휴가 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스크·손소독제는 기본…일부 직원 귀가조치도
중국과 결제 지연에 따른 무역거래 차질도 우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계 은행들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중국 연휴 연장에 따른 송금중단 등 업무 조정도 불가피하다.

공상(工商)은행, 건설(建設)은행, 교통(交通)은행, 중국(中國)은행 등 한국의 주요 중국계 은행들은 29일 우리나라 은행과 마찬가지로 직원들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소독제를 나눠주는 등 비상근무 대책을 시행 중이다. 중국계 은행인 만큼 일부 직원들은 재택근무까지 하면서 우한폐렴 감염을 막기 위해 더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베이징 전철역 입구에서 보건당국 직원이 승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2020.01.28 [사진=로이터 뉴스핌]

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직원들끼리 점심도 각자 따로 먹도록 지시하고, 아침 출근길에 체온을 재 온도가 높으면 바로 집으로 귀가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중국에 파견 나간 직원들은 모두 한국으로 귀국해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교통은행 역시 비상대책업무절차를 발동하고 직원들의 휴가를 재조정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교통은행 관계자는 "과거 사스(SARS), 메르스 사태 등을 겪으면서 마련한 업무절차에 따라 전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를 2월 2일까지 이틀 더 늘렸다. 이에 따라 현지 은행업무 중단도 연장되면서, 중국과의 일부 업무도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

위안화 청산은행인 교통은행 관계자는 "한국 내에서, 또는 다른 국가와의 원/위안 직거래 업무는 정상적으로 처리 가능하지만, 중국과의 청산업무는 2월 3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으로의 개인 송금도 2월 3일 뒤로 미뤄지게 됐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미리 돈을 보내더라도 현지 은행에서 입금·환전 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송금도 불가능하다.

중국 현지 기업과의 무역거래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기업간 송금결제의 경우 국가적 비상사태에 따른 결제 지연에 대해 계약서에서 설명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공상은행 관계자는 "불가피한 결제 지연이긴 하지만, 송금 지연에 따라 상대 기업이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분쟁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은행간 거래를 바탕으로 하는 신용장거래의 경우 별다른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공상은행 관계자는 "국가가 지정하는 공식적 휴일인 만큼, 은행간 결제가 연장되더라도 서로 추가되는 금융비용을 계산하면 되기 때문에 은행끼리 분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