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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 아시아 1위 MCN과 손잡고 베트남 라이브 방송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08:33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08:33

올 1분기 베트남 현지서 라이브 콘텐츠 서비스 예정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종합 온라인 플랫폼 기업 더이앤엠(THE E&M)이 1억8000만명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1위 MCN(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지원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과 손잡고 베트남 라이브 방송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더이앤엠은 베트남 MCN기업 YEAH1그룹(YEAH1)과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더이앤엠은 합작법인을 통해 올해 1분기 내에 베트남 현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열고 YEAH1의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라이브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더이앤엠은 베트남 MCN기업 YEAH1그룹(YEAH1)과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다우 푹지 YEAH1 그룹 대표이사, 김대권 더이앤엠 사장, 응엔 앙 누엉동 YEAH1 그룹 회장 2020.01.17 rock@newspim.com [사진=THE E&M]

2006년에 설립된 베트남 미디어 그룹 YEAH1은 3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3위, 아시아 1위 규모의 MCN기업이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첫번째 미디어회사다. YEAH1이 서비스 중인 유튜브 채널은 약 100개다. 월별 평균 조회수는 2억뷰 수준이다. 최근 태국 내 1위 MCN기업 Thoughtful Media Group(TMG)을 인수해 동남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더이앤엠이 보유 중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 구축 기술력 및 운영 노하우와 아시아 최다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YEAH1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활용해 베트남 라이브 방송 콘텐츠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더이앤엠 주력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팝콘TV와 셀럽TV에서 서비스중인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도 YEAH1과 콜라보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시켜 수익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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