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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조경수 식재로 6월까지 '완충녹지 경관' 개선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14:32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14:32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오는 6월까지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완충녹지 지역 경관개선에 나선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양치초등학교 앞 회전 교차로 [사진=안양시] 2020.01.14 zeunby@newspim.com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동편마을과 평촌지구의 완충녹지에는 오는 5월까지 목련, 영산홍, 자산홍, 수수꽃다리, 박태기나무 등 꽃이 피는 조경수를 식재해 녹지공간을 가꾼다.

시는 관양2동 오비즈타워 일대 벌말로 160m구간은 이팝나무, 사철나무, 자산홍 등 3000주로 가로수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에는 바닥에 관목을 식재해 띠 녹지를 조성하고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회전교차로 3곳에 대해서도 포인트 조경을 실시한다. 안양9동 양지초교 앞, 관양1동 관양고 앞, 비산3동 종합운동장 남문 일대 등 3개소다. 조경수로 어울리는 히버니카와 세덤 등 초화류 5000 그루를 식재하고, 조경석도 배치하게 된다.

현재 공터인 안양9동 금용아파트 건너편에는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쉼터로 변신한다. 시는 이곳에 산딸나무, 명자나무 등 10종에 이르는 초화류 1만주를 식재하기로 했다. 바닥은 블록포장과 함께 디딤석, 등의자, 트랠리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수대로 완충녹지 앞 일대 노후한 의자를 등의자로 교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도 시민 생활 환경과 밀접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남녀노소 여유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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