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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대·중소기업 간 상생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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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납품단가 조정 실효성 높일 것"
이낙연 "디지털경제, 스마트공장 고도화·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지난해는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 불안정한 대외여건이 가속화됐고, 국내에서는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와 내수부진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가중했습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성장방식은 한계를 보입니다. 이제는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중기중앙회)은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06 dlsgur9757@newspim.com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개별 중소기업이나 협동조합을 대신해 직접 납품단가를 조정해 대·중소기업 간의 협상력 차이를 해소하고 납품단가 조정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 경제의 또 다른 주체인 노동계와도 힘을 모아 대·중소기업과 노사가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산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결국 바탕이 되는 것은 전통 제조업으로, 그 근간에는 우리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있다"며 "올해는 협동조합 공동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인데, 불확실한 담합 적용 기준을 실효성 있게 개정하고 광역지자체를 넘어 기초 지자체까지 협동조합 전용 지방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일곱번째)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2020.01.06 dlsgur9757@newspim.com

이 밖에도 "중소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투자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좀 더 속도감 있게 기업 환경 개선을 이뤄야 한다"며 "최저임금 결정기준에 기업의 지급능력을 반영하고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구분적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계는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둠 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의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내실을 다져 재도약하겠다는 중소기업계의 의지를 담은 만큼,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20대 청년처럼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뛸 수 있도록 국회는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계류 중인 경제 관련 입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보다 귀를 기울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기업은 협력 중소기업도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생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도 "중소기업계가 올해 사자성어로 '암중모색'을 선택했는데, 지금 어둠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시기로, 반드시 길을 찾을 것이라 믿는 만큼 좋은 소식도 있다"고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06 dlsgur9757@newspim.com

이 총리는 "미중 무역 분쟁이 1차 타협을 이루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경제 회복이라는 전망이 나타났다"며 "일본 수출 규제에서도 특정 기업에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중소기업 수출이 약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신설 법인과 벤처 법인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대중 정부가 IT의 초석이었다면, 문재인 정부는 디지털의 초석이라 믿는데, 정부는 디지털경제를 앞당기기 위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을 고도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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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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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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