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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1대 총선 예비후보 42명 등록…민주당 30명 등록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21:09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21:09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광주와 전남에서 4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19명·전남에서 23명의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절차를 마쳤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 1명, 정의당 1명, 민중당 5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무소속 4명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지역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광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2019.12.17 kh10890@newspim.com

지역별로 광주 동남갑 3명(윤영덕·이정희·최영호),동남을 2명(이병훈·김해경), 서구갑 2명(하헌식·김명진), 서구을 1명(이남재), 북구갑 3명(정준호·조오섭·박현두), 북구을 4명(이형석·전진숙·윤민호·노남수), 광산갑 2명(이용빈·정희성), 광산을 2명(김성진·민형배)이다.

전남은 목포 2명, 여수갑 2명, 여수을 2명, 순천 4명, 광양·곡성·구례 3명, 나주·화순 1명, 담양·함평·영광·장성 1명, 고흥·보성·장흥·강진 2명, 해남·완도·진도 2명, 영암·무안·신안 4명이다.

예비후보자는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와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2020년 1월1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지역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광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하헌식 자유한국당 광주 서구갑 당협위원장, 김명진 대안신당 광주 서구갑 준비위원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19.12.17 kh10890@newspim.com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인 17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1억 5000만원 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사항과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관할 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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