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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고예산 7조원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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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과한 전남지역예산 7조1896억원...정부안보다 6.9% 증가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지역 예산으로 7조 1896억원이 반영돼 국고 7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4635억원(6.9%), 전년(6조 8104억원)보다 3792억원(5.6%)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전남도의 핵심 SOC사업은 물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미포함됐던 핵심사업 26건이 신규 반영돼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별로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의 경우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시급한 보성~순천 구간을 즉시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 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4000억원이 확보된 목포~보성 간 전철화가 2022년 완공되고 목포~부산 전구간 전철화가 되면 광주~부산 간은 5시간 30분에서 2시간 20분으로, 목포~부산 간은 6시간 33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된다. 영호남 교류 활성화와 물류, 관광산업에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원사업은 부지 매입비 21억원이 반영돼 정부는 세풍산단 부지 일부를 항만 배후단지로 지정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로써 물류기업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 등에 최장 50년간 저렴하게 부지를 제공, 광양항이 세계 10위권 국제 무역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소득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사업은 기본조사 및 설계비 13억원이 반영됐다. 날로 느는 수입 농산물에 대응해 아열대과일의 수입대체와 농가 신규 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1800억원이 돼 당초 2025년이었던 전구간 개통시기를 2023년까지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설계·착공비 20억원도 반영돼 전국 4번째로 보잉 747기 등 중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해져 호남고속철도와 연계해 서남권 거점 국제공항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립심혈관센터 설치사업은 기본계획 수립비 2억원이 반영돼 장성과 광주 북구를 포함하는 광주연구개발특구에 건립된다. 국내 심뇌혈관질환 연구 분야 선도적 역할뿐 아니라 예방 및 재활관리 프로그램 개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비 15억원이 반영됐다. 6성급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쇼핑몰 등 총 1조 385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사업의 2024년 조기 완공 발판이 마련됐다.

그동안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회 예결위 심사 기간 중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해철 더민주 예결위 간사, 송갑석 예결소위 위원,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 등을 만나 전방위적으로 국고 확보활동을 펼쳤다.

또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10월 말부터 국회 상황실을 운영, 여야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신속한 집행계획을 세워 조기에 사업 성과를 거두도록 하고, 곧바로 2021년 국고 확보 대상 사업 발굴을 시작해 2020년 예산 미반영 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설득논리를 개발,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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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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