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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공정정책③] 다같이 공정한 경기도…기초단체는 아직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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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기 아래 놓인 기초자치단체선 '꼼수·편법' 난무

[편집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정'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어 그 내용과 성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묵인돼 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것입니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4회에 걸쳐 '이재명의 새로운 도전'을 짚어봅니다.

1.경기도, 계곡 불법영업과 1년간 전쟁중…문제는

2.위기의 청년과 소상공인의 구원투수 '경기지역화폐'

3.다같이 공정한 경기도…기초단체는 아직 '미완성'

4.경기도 전국최초 '공정국'신설…이용수 초대 국장 인터뷰

[수원=뉴스핌] 순정우·이지은 기자 =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모토는 '공정'이다. 그 공정 현재 모습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하향식이다. 경기도의 공정 또한 마찬가지다. 이재명표 공정정책이 도민의 지지를 받으며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도내 시·군의 정책은 아직 공정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자리잡는 이재명표 '경기도 공정정책'...시·군에는 다른 나라 이야기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지난 6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 개막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19.12.10 jungwoo@newspim.com

민선 7기 이재명 호가 공정을 목표로 도정이라는 바다를 순항하고 있다. 내년 경기도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공정을 바탕으로 정책을 실현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내년에는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가 공정하면 도민의 실질적인 삶이 바뀐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공정을 향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도처럼 경기도의 동반자인 시·군의 정책이 공정하다고 느끼는 도민은 많지 않아보인다. 특히 중소기업 같이 직접 시·군과 함께하는 입장에서는 일감 몰아주기, 보이지 않는 특혜로 '공정'이라는 단어는 다른 나라 이야기로만 들린다.

◆ 이재명표 공정, 기초지자체 '편법·꼼수'엔 '한계점'…도 "자치사무 끼어들기 어려워"

A시와 B시의 기술자·박사학위 소지 직원들은 사업선정 평가위원에 참석하라는 회사의 지시, 청탁, 권유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임직원은 직원들을 회사에 소속됐다는 이유만으로 갑·을 혹은 종속 관계로 치부, 친분이 있는 회사에 도움 주기 위해 사업선정 평가위원에 강제적으로 등록하려는 것이다.

사업시행업체 선정은 시·군의 막대한 예산이 편성되기 때문에 공정해야 한다. 하지만 시·군에서는 이처럼 의도된 평가위원 선정부터 일감 몰아주기까지 불합리한 일들이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다.

도는 불공정 제로를 위해 갖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이는 큰 줄기에 해당할 뿐 곳곳에 바이러스같이 스며든 편법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와 같은 조례나 규약을 피한 '편법'과 '불공정'에 관한 제보는 더 이상 특수한 일이 아니다.

10일 경기도 감사관실의 관계자는 이 같은 행태에 대해 "(현재까지) 기초단체의 공개경쟁제도는 미비한 곳도 있어 이에 맞는 기준마련이 시급하다"라면서 "경기도는 시군과 사무(업무)가 달라서, 도가 시·군 업무에 관여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행안부의 예규에 따라 도 감사에서 지적사항이 있어도 권고 사항일 뿐이다"며 "법규내에서 경기도의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도 '공정정책'…힘을 실어주는 것은 '시·군의 투명한 행정'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지난 6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 개막식에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공동대표, 이성호 경기민예총 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 김종헌 과천시장, 유은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상임대표, 윤명숙 마을만들기 경기네트워크 공동대표, 오영범 경기자활기업협회장이 비전선포식 화면터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19.12.10 jungwoo@newspim.com

결국 시·군에서 기준이나 조례가 모호한 점을 이용, 불합리한 행태가 벌어져도 도는 권고할 뿐 명령하거나 강제로 개선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는 사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행태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정부나 광역지자체 모두 손을 놓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나아가야 개혁이 이뤄지듯이 진정한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군도 도와 같은 이재명표 공정정책이 필요하다.

모든 시·군은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허나, 불공정이 사라지지 않은 시·군이 모두 살기 좋은 도시를 꿈꾼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시·군이 부패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공정한 경기도'는 불과 신기루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시·군도 선제적으로 공정을 위해 앞장서야 할 때이다. 도가 지난 5일 '경기도민-정책축제'를 통해 도민과 소통했듯이 기초자치단체가 또한 자신만의 정책을 발굴하는 등 시민과 숙의민주주의에 도입을 이야기할 시기가 도래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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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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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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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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