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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파리서 '노르망디 4자 회담'..."러·우크라, 연말까지 정전·포로교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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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쟁 해결을 위한 4개국 정상회담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와 자유유럽방송(RFE) 등에 따르면 '노르망디 형식 회담'으로 불리는 4자 정상회담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취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회담의 중재자 역할을 맡았다. 4개국 정상들이 회동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돈바스 지역)에서 이어지는 정부군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 반군 간 무력 분쟁의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회담이 끝난 뒤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을 공동성명을 통해 연말까지 돈바스 지역에서 온전하고, 완전한 정전을 시행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두 정상은 또 연내 남은 모든 포로를 맞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돈바스 지역의 자치권 부여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최종적인 합의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4년 크림반도 병합문제로 관계가 틀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지역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양국은 2015년 프랑스와 독일의 중재 하에 돈바스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민스크 협정을 체결했다. 민스크 협정은 돈바스 지역에서의 정전 및 중화기 철수 등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협정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우크라와 러시아가 자국에 억류된 포로를 35명씩 맞교환하면서 양국의 관계는 해빙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14년 이후 우크라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무력 충돌로 1만30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산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부터)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노르망디 형식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19.12.09.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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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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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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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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