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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러시아, 도쿄올림픽·카타르월드컵 출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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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러시아가 도핑 관련 문제로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등 4년 간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러시아가 조직적으로 도핑(금지된 약물 복용) 테스트 결과를 조작했다고 판결해 4년 간 국제대회 출전 금지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러시아올림픽위원회 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WADA 위원회는 러시아가 가짜 증거를 심어놓고 양성 테스트 결과의 파일을 삭제하는 등 조직적으로 도핑 결과를 조작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FIFA) 등에 통보할 예정이다.

IOC와 FIFA가 WADA의 결정을 받아들이면 러시아 선수들은 도쿄올림픽과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도핑 테스트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러시아 선수들은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는 있지만 유니폼에 국기를 달거나 메달 수여식에서 국가를 연주할 수 없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조직적으로 도핑 결과를 조작해 2017년 12월 IOC로부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회원 자격이 박탈됐다. 이로 인해 러시아 선수들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기와 국가 없이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신분으로 경기에서 뛰어야 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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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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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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