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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노란 잠수함' 크리스마스 공연..콘텐츠 무상공유 '카피레프트 방식' 제작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18:29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18:29

12월 24일 ~25일 제주도 세이레 아트센터 유료공연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대본, 시나리오,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무상공유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카피레프트 운동'을 펼치는 셀수스협동조합(www.celsus.org)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연극 희곡으로 연극 공연을 한다.

영화 '2424', MBC드라마 '스쿨버스', SBS드라마' 똑바로 고쳐라' 등의 대본을 쓴 김형진 작가가 셀수스협동조합 사이트에 무상제공한 희곡 '노란 잠수함'을 제주대학교 극예술연구회에서 다운받아 그 희곡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12월 24일 ~25일) 제주도 세이레 아트센터에서 유료공연을 한다.

1982년에 창립된 제주대학교 극예술연구회는 연극 희곡 판권을 구매하는 비용 등을 절약해 그 비용을 무대 셋트비 등에 사용하면서 수준 높은 연극을 제주도에서 선보이게 됐다.

저작권 독점이 아닌 저작권 무상공유로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꾀하는 셀수스협동조합의 카피레프트 운동이 그 첫발자국을 내디게 됐다.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2019.11.20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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