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0 수능] 대성학원 "수학 조금 어려워, 나형 21·29·30번 최고난도"

기사입력 : 2019년11월14일 15:24

최종수정 : 2019년11월14일 15:24

가형 킬러 문항 21번, 29번, 30번
나형 최고난도 문제 21번, 29번, 30번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입시업체 대성학원·대성마이맥이 "2020학년도 수능 2교시 수학영역은 작년보다 킬러 문항은 다소 쉬워졌지만 나머지 문항들이 다소 어렵게 출제 돼 전체적으로 조금 어려웠다"고 14일 밝혔다.

문과 학생들이 대개 치루는 수학 나형의 최고난도 문항은 △21번 수열 △29번 순열과 조합 △30번 다항함수의 미분법 단원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수능 출정식에서 고3 수험생들이 선생님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19.11.13 mironj19@newspim.com

이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의 '킬러 문항'으로는 △21번 적분법 △29번 공간벡터 △30번 미분법 등이 꼽혔다.

대성학원·대성마이맥이 분석한 출제 경향은 다음과 같다.

2020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은 지난해 수능 유형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킬러 문제로 불리는 21, 29, 30번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으나 킬러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항의 난이도가 올라가 체감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 유형기존에 출제된 문제의 형태와 접근방식이 비슷했고 대체적으로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 매년 출제됐던 빈칸 추론 문항이 가, 나형 모두 '확률과 통계'의 통계 단원에서 공통문항으로 출제됐다.

가형에서 도형을 이용해 삼각함수의 극한을 구하는 문항이 다소 쉽게 3점 문항으로 출제됐고 나형에서는 도형을 이용한 등비급수 문항이 출제됐다. 매년 출제되던 '보기' 문항이 가, 나형 모두 출제됐다. '확률과 통계'의 3문항이 가, 나형 공통으로 출제 돼 작년 수능과 같았다.

가형의 킬러 문항은 21번 적분법, 29번 공간벡터, 30번 미분법 단원에서 출제됐고 나형의 킬러 문항은 21번 수열, 29번 순열과 조합, 30번 다항함수의 미분법 단원에서 출제됐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