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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라보엠' 잇단 공연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0:37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10:37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감동의 오페라 무대가 잇따라 펼쳐진다.

오는 19일에는 청주오페라단 주최·주관으로 '사랑의 묘약'이 관객을 찾아간다.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이자 희극 오페라의 진수로 꼽히는 작품이다.

아디나 역에 류정혜, 네모리노 역에 오종봉, 둘카마라 역에 박영진, 벨코레 역에 최신민이 무대에 서며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서막을 연다.

라포르짜오페라단의 '리골레토'가 오는 22~24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포스터=라포르짜오페라단]

오는 22~24일 사흘간 대공연장에서는 2019 라포르짜오페라단이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베르디의 작품 '리골레토(Rigoletto)'를 무대에 올린다.

베르디 최고의 오페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여러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여자의 마음'과 소프라노의 대표 아리아 '그리운 이름' 등으로 친숙하다.

만토바 공작 역에 이상준, 리골레토 역에 양진원·유승문, 리골레토의 딸 질다 역에 한윤옥·구은경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13~14일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알려진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을 감상한다.

크리마스이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했다.

청주예술오페라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미미 역에 박미경·김계현·전현정, 로돌프 역에 오종봉·김흥용·윤서준, 마르첼로 역에 최신민 등이 출연한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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