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쿠오카' 주연인 배우 권해효는 "작년에 44회 영화제의 개막작 '한낮의 피크닉'에 출연했었는데 공교롭게 2년 연속 제 출연작이 개막작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후쿠오카'라는 영화를 보지도 못했다. 저 스스로도 뭘 하고 왔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됐을 때 '왜 장율 감독님이 저를 캐스팅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전히 그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후쿠오카'는 세 사람이 후쿠오카 여행을 함께 하며 과거의 추억의 되새기고 서로에 대한 오해와 앙금을 푸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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