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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자동화 시스템 CS 사업부 물적분할…'코윈서비스' 신설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6:44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6:44

고객사 다변화 및 시장 신속 대응…글로벌 전략 기능 고도화 기대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윈테크가 CS 사업부 분할을 통해 차세대 2차전지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자동화 장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코윈테크는 자동화설비의 유지보수사업, 자동화설비 개보수사업 및 능력향상사업 부문을 분할해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분할방법은 분할존속회사(코윈테크)가 분할신설법인의 주주가 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법인 명칭은 '코윈서비스'다. 분할기일은 오는 2020년 1월 20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물적분할을 통해 자동화설비의 설계·생산·제어 부문과 유지보수 부문으로 사업을 개편할 것"이라며 "존속회사인 코윈테크는 2차전지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화시스템 사업 전문회사로 규모와 역량을 키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로고=코윈테크]

코윈테크는 2차전지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부터 설비제작과 시스템 제어 및 사후관리(CS) 까지 원스탑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일의 2차전지 전(全)공정 라인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해 2차전지 글로벌 톱-티어(Top-tier) 고객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후공정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2차전지 사업 조기 진출로 시장 우위를 선점한 코윈테크는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전공정사업 범위를 집중 확대해 전·후공정 자동화 시스템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규모 및 2차전지 글로벌 기업들의 CAPAX 증가 추세에 대비해 기존 고객사들의 2차전지 자동화 시스템 수주 확대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신규 고객사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물적분할을 결정했다"며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각 사업 구조를 명확히 함으로써 사업 전문성·수익성 강화,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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