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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2080선 유지...FOMC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6:03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6:49

롯데리츠, 상장 첫날 30% 상승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피 지수가 미국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2포인트(0.59% ) 내린 2080.27pt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 미국합의 연기가능성이 흘러나와 낙폭을 키웠다. 

30일 코스피 추이 [자료=키움증권HTS]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들이 FOMC와 주요 경제지표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코스피가 하락했다"며 "미중 무역합의 연기 가능성 거론 보도도 낙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로이터에 따르면 미 행정부 관리가 다음달 1단계 무역합의에 있어 공식서명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며 "다만 결렬은 아니며 진전이 계속 이뤄지나 날짜는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미국은 30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각)에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FOMC가 금리결정 성명을 내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연설을 한다. 당일 금리인하는 이미 투자자들이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연준의 금리결정 보다는 향후 경기 진단 내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관은 225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42억원, 101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1.37%)와 SK하이닉스(-1.81%)는 1% 넘게 떨어졌다.

롯데리츠는 상장 첫날 공모가 5000원 보다 3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롯데리츠는 공모가 기준 목표 배당수익률을 연 6.39%로 제시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 다시 입성한 지누스도 12.93%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소폭 내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26pt, 0.50% 내린 655.04pt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5.66%), 스튜디오드래곤(3.95%), 펄어비스(3.21%) 등이 3% 이상 올랐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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