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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일부터 'G-FAIR 2019' 개최…850개 기업 참여

기사입력 : 2019년10월29일 10:42

최종수정 : 2019년10월29일 10:42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 KOREA 2019(이하 G-FAIR 2019)'가 마침내 그 베일을 벗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850개 기업 1200여 개 부스 규모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G-FAIR 2019'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올해 22회째인 'G-FAIR 2019'는 리빙, 뷰티, 다이닝, 레저 등 중소기업의 다양한 우수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유레카관에 별도의 스타트업 특별관을 구성됐다.

스타트업 특별관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 25개사와 프랑스,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등 해외 9개국 24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특별관에서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투자자와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 서비스를 알리는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전시회 기간 전일에 걸쳐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투자자, 플랫폼사, 국내외 미디어 및 유튜버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도 열린다.

전시회는 지난 18일 참가 기업 제품 중 5가지 전시분야(리빙, 레저, 뷰티, 다이닝, 유레카)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가려 시상하는 'G-FAIR AWARD' 수상 기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약 200여개의 기업이 G-FAIR AWARD에 신청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업 5개사와 우수기업 17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기업에는 △오레스트㈜(리빙) △인팩글로벌㈜(레저) △㈜디와이코스메틱(뷰티) △㈜블랙큐브(다이닝) △㈜에이나인(유레카)이 선정됐으며, 우수기업에는 △㈜루브립(리빙) △문보트(레저) △㈜엠마헬스케어(뷰티) △㈜진영셰프(다이닝) △㈜매드퓨처(유레카) 등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우수 기업 5개사, 우수기업 17개사는 개막 첫날인 오는 31일 전시장에서 시상식을 통해 각각 경기도지사상과 경과원장상이 수여된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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