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허인 행장 "KB 리브엠으로 혁신 시작...100만 가입자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G 무제한 요금제 2만9000원…통신비로 승부수
"수익보단 고객혜택에 주력"…융합 서비스 예고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모바일 서비스 '리브모바일'(Liiv M)로 혁신 금융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 저렴한 요금제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이들의 데이터에 기반한 대출 상품 등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28일 KB국민은행은 서울 중구 반얀트리 글럽 앤 스타 서울에서 리브모바일 론칭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허 행장은 "리브엠은 혁신의 완성이 아닌 시작"이라며 "당장은 통신비 혜택을 느끼도록 하고 통신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핵심 경쟁력으로는 통신 요금제를 꼽았다. 통신 사업으로 수익을 내기보다 고객 혜택을 늘리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중장기적인 목표는 100만 가입자로 세웠다.

28일 KB국민은행은 서울 중구 반얀트리 글럽 앤 스타 서울에서 리브모바일 론칭행사를 열었다. [사진=KB국민은행]

리브엠의 모든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기본으로 무료 제공하며 가입자는 월 사용 데이터 용량을 선택하면 된다. 급여나 4대 연금 이체,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제, KB국민카드 결제실적 등으로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고 최대 2만2000원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제휴카드 청구할인 최대 1만5000원을 포함하면 최대 3만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5G 요금제도 월 2만9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월 180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스페셜 요금제는 기본요금 6만6000원에 카드 사용 등 할인을 모두 적용할 경우 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 9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라이트 요금제는 기본요금 4만4000원에 할인을 모두 적용할 경우 7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허 행장은 "100만 (가입자) 이상은 돼야 혁신에 대한 고객 기대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어느 정도 고객 경험이 쌓이면 통신에서는 손실을 보지 않고 발생이익을 고객에게 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융이력 부족자 맞춤형 대출상품 구상…다양한 융합 서비스로 진화

리브엠을 통해 혁신 서비스를 진화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우선 유심칩을 통합 모바일인증서를 다른 사업자들에게도 개방할 방침이다.

리브엠은 유심(USIM) 내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휴대폰을 교체하더라도 사용 중인 유심칩을 넣으면 인증서 추가 발급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원할 경우 당일배송 등을 통해 무료로 유심 교체를 지원한다.

금융이력 부족자를 위한 대출상품도 구상하고 있다. 스위치 요금제를 통해 금융이력 부족자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면 특화된 대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위치 요금제는 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신입사원 등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는 요금제다.

한동환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대표(전무)는 "금융 데이터가 부족한 씬파일러들에게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느냐가 고민인데, 리브엠을 통해 이들에게 대출상품을 공급하면 혁신 금융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민은행은 리브엠 론칭행사를 시작으로 단계별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오는 29일부터 국민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11월 4일부터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11월 4일부터는 금융결합으로 할인된 요금제를 제공하는 통신서비스를 선보인다. 12월 중순에는 셀프 개통, 친구결합 할인, 잔여데이터 환급 등 본격적인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허 행장은 연임에 대해 "아직 절차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절차를 끝내면 얘기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을 아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2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현 은행장을 재선정했다. 허 행장의 1년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