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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가족 마음 잡아라'... 제약사, '수능 마케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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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과 함께 찾아가는 캠페인 진행
라디오·소셜미디어 통한 맞춤 광고도 활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오는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주 정도 앞두고 제약업계에서도 수험생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활발한 모습이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수능시험을 앞두고 제약사들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 광동제약]

우선, 광동제약은 수능 시즌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곳 중 하나다.

광동제약은 최근 제 18회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그동안 수능시험 철이 되면 수험생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번에는 비타500 모델인 배우 김보라가 직접 부산 성일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응원캠페인인 '꿈꿔라 비타세대, 힘내라 고3'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산 성일여고는 수능응원 메시지 이벤트 공모에서 1위를 기록해 캠페인 실시 고교로 선정된 것으로,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이벤트 순위별 500개교를 선정해 비타 500을 선물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을 활용한 수능 캠페인은 고객 감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건강한 드링크 이미지를 학생들에게 전해 활력과 에너지로 수능을 응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문구기업 모닝글로리와 비타500을 활용한 '비타 충전 노트'도 선보인다.

'비타 충전 노트'는 공책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내용의 캐릭터를 표지에 담았다. 총 3만권 한정 수량으로 수험생에게 선물하기 좋도록 제작됐다.

[이미지= 일동제약]

◆ CF도 수험생과 가족 맞춤으로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그 가족을 공략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수험생에 한정하지 않고 수험생의 가족까지 마케팅 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아로나민골드'로 잘 알려진 일동제약은 수험생보다는 그 가족에 타깃을 맞췄다.

'가족 수능시험 시대'라는 카피 아래 수험생들을 뒷바라지 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는 컨셉으로 아로나민 복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은 한방신경안정제 '안정액'을 수험생 맞춤 의약품으로 홍보하고 있다.

'안정액'은 천왕보심단 처방의 한방 일반의약품으로, 불안, 초조, 건망, 번열, 불면 등 심신안정에 도움이 된다.

생지황, 산조인 등 10여개 한방 성분으로 구성돼 때문에 수험생, 구직자들이 시험, 면접 등에 대한 중압감과 긴장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삼진제약 측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수능시험을 대비한 'D-day를 위한 멘탈관리 솔루션'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핵심정리보다 멘탈정리', '마음이 초조해지면 점수가 저조해진다' 등, 수험생과 취준생의 마음을 대변하는 다양한 문구를 게재했다.

삼진제약은 최근 긴장한 수험생의 불안해소를 위해 가족이 안정액을 챙겨주는 내용의 라디오 광고 송출도 시작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많은 수험생과 구직자들이 과도한 긴장감 때문에 실전에서 충분한 자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수험생과 취준생이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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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하메네이' 후계 구도 안갯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지면서 권력 공백이 발생하자, 이란은 헌법이 규정한 '3인 임시 지도체제'를 가동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헌법 제111조에 따라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대법원장 격),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이슬람 율법학자 1인으로 구성된 3인 위원회가 새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지도자의 직무를 일시적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위원회는 군 통수권과 외교·안보 전략 결정, 주요 인사 승인 등 최고지도자의 헌법상 권한을 한시적으로 공동 행사하는 사실상의 '집단 비상 지도부'다. 다만 이들이 정식 최고지도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은 시아파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있다. 전문가회의는 이란 국민이 8년마다 직접 선출하지만, 후보 자격은 헌법수호위원회가 심사해 체제 충성 성직자 중심으로 구성된다. 내부 규정상 재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특정 인물에 대한 합의가 지연될 경우 3인 임시 체제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차기 최고지도자로는 여러 성직자가 거론되지만 뚜렷한 '1강'은 없는 상황이다. CNN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상당한 비공식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아파 성직자 체제 내에서 부자 세습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고위 성직자 반열에 오르지 못했으며 공식 직책도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문가회의 제1부의장인 하셈 호세이니 부셰흐리(60대 후반)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그는 후계 절차를 관리하는 핵심 기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메네이와 가까운 인물로 전해진다. 다만 국내 정치적 존재감은 비교적 낮고 IRGC와의 강한 연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문가회의 제2부의장인 알리레자 아라피(67) 역시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다. 하메네이의 측근 성직자로 분류되며,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이란 신학교 체계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중량감이나 안보 기구와의 밀접한 연결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강경 보수 성향의 모하마드 메흐디 미르바게리(60대 초반)도 후보 중 하나다. 그는 성직자 집단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서방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활동가 매체 이란와이어(IranWire)는 그가 신자와 비신자 간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북부 성지 곰의 이슬람과학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오른쪽)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현 최고지도자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50대 초반)도 거론된다. 종교적·혁명적 상징성은 크지만, 공직 경험이 없고 안보 기구 및 집권 엘리트와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편 공식 후계 구도와 별개로, 단기적으로는 안보 라인이 실권을 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비상 상황에서 국정을 총괄하도록 하메네이가 준비해 놨다는 소식이다. 결국 '포스트 하메네이' 정국은 두 갈래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외부 공격과 지도자 사망을 계기로 반체제 민심이 분출할지, 아니면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결집해 오히려 체제가 더 단단해질지다. 단기적으로는 헌법에 따른 3인 집단 비상 체제가 권력을 분점하는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문가회의가 고위 성직자들 가운데 차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면서 권력 승계가 마무리될지 여부가 이란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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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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