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등 총 86명 검진…수술비·안경비 등 지원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18일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소아안과 무료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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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횡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소아안과 무료 검진 내용은 시력측정, 굴절검사, 약시검사, 사시검사, 정밀 안전검사 등이다.
지난 5월 지역 어린이집 24개소, 유치원 13개소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배포한 '가정용 시력검사도구' 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아동과 검사를 희망하는 기관의 아동을 선별해 총 86명에 대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밀검진을 통해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와 안경비 등을 지원한다.
횡성군 보건소 관계자는"어린이는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시력발달을 위해 조기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