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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팀이 한 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400m를 완주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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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먼과 라일스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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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12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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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12년 만에 육상 남자 400m 계주 정상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도하 카타르=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미국이 12년 만에 육상 남자 400m 계주 정상에 올랐다.
크리스찬 콜먼, 저스틴 개틀린, 마이클 로저스, 노아 라일스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7초10으로 우승했다. 이는 올해 해당 종목서 나온 최고 기록이자 역대 2위 기록이다.
또한 미국이 남자가 400m 계주에서 우승한 것은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이 종목 세계 기록은 우사인 볼트 등 자메이카 선수들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작성한 36초84다.
앞서 볼트를 앞세운 자메이카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2017년 대회서는 영국이 우승했다.
콜먼은 남자 100m에서 우승을, 라일스는 200m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400m 계주까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미국 팀은 이날 첫 주자 콜먼이 선두로 나선 이후 한 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독주 무대를 펼쳤다.
영국은 37초36의 유럽 신기록을 작성, 2위를 차지했다. 2019.10.06.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