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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조치 4.8억 투입

기사입력 : 2019년09월30일 20:14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17:32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조치에 따른 양돈농가 가축분뇨처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4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30일 육군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장병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김포시 갈산리, 가현리, 초원지리 등에서 K-10 제독차를 이용하여 도로 방역을 하고 있다. 수도군단은 지자체 요청시까지 도로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수도군단)2019.09.27. jungwoo@newspim.com

이번에 투입되는 예비비는 퇴비화 처리시설 보관을 위한 수분조절제(톱밥)와 양돈분뇨 저장량을 위한 임시가축 분뇨 저장시설 설치에 지원된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발생에 따른 농가 이동제한 및 전국 축산 차량 일시 이동중지로 양돈농가의 가축분뇨 이동로 농가가 제때 양돈분뇨를 처리할 수 없는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도는 액상의 분뇨를 고형퇴비화 할 수 있는 수분조절제(톱밥)와 전국축산차량 일시 이동중지에 대비해 비상용 가축분뇨 저장통을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양돈농장에 보유한 가축분뇨처리설 및 저장소 등을 활용해 축산분뇨를 자체처리․보관하고 외부 반출 금지조치에 대한 대응 차원에 마련됐다.

도는 이동제한 해제 후에는 정밀검사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거친 후 권역별 관할 시군내 공동자원화시설, 공공처리장, 액비유통센터 등 공동처리 시설로 이송해 처리할 방침이다.

강원도 농정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가축분뇨의 처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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