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내달 8일 제52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 발전과 품격 향상에 이바지해온 모범군민 6명을 2019년 가평군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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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강현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사회봉사, 산업경제, 지역안정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 최승성 회장(73)은 6.25 전쟁 시 미군 제2보병사단이 가평지역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기념비 건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가보훈처와 관계기관에 예산지원 없이 뜻있는 인사들을 설득 및 규합하여 건립부지를 무상으로 기증받고 사재를 출연해 기념탑을 건립하는 등 미국 정부로부터 찬사는 물론 가평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사회봉사에는 이해옥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64)으로 각종 축제 지원과 군 시책에 대해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는 청평면 하천1리 이장 정인선 씨(58)는 예비마을기업 지정, 희복공동일터사업 추진, 희복마을만들기 지원사업 등을 주도하여 마을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로 ‘행복한 마을’, ‘살고싶은 마을’로 발전시키는데 일익을 다하며 지역공동체 구현 등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기여해 왔다.
지역안정 부문에는 조종면주민자치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양재성 씨(45)는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을 갖고 성실하게 주민자치센터를 알리고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실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