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양산시 경제교류단, 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 앞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정부의 신북방정책 핵심국가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주에 김일권 시장과 서진부 시의회의장, 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자동차·철강·기계·식품 분야 등 관내 기업 25개사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교류단을 파견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중인 김일권 양산시장(왼쪽)이 타슈켄트주정부 청사에서 루스탐 주지사와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산시청]2019.9.27.

우즈베키스탄은 광활한 영토,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국가로서, 최근 정부의 과감한 국정개혁과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등 한국기업의 진출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라이다.

먼저 김 시장 일행은 타슈켄트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루스탐 주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시와 타슈켄트 간의 경제 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교육·보건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도시 상공회의소 간의 MOU도 체결해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견고히 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어 가니에프 부총리실과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양산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 국의 경제교류의 중요성과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는 방문기간 동안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 양산산업단지 내에 설립될 ㈜비케이메디케어 양기율공장 착공식도 참여했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3월 미르자에프 양기율시 시장단 일행이 양산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 교류 활성화 등 우호협력 MOU를 체결한 결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양기율시 국가산업단지에 양산시 기업 유치를 위한 양산산업단지 22ha를 조성하기로 결정한 데에 따른 것이다.

양산 용당산단 내 의료용품 제조업체인 ㈜비케이메디케어가 제일 먼저 진출을 확정, 내년 3월 준공예정이다.

양기율시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약 20km 거리에 위치한 인구 7만여명의 위성도시로 유리·섬유·식품·기계 공업을 주산업으로 풍부한 노동력과 잠재적 거대시장으로 도약 가능한 도시이다.

시는 양기율시 양산산업단지가 우즈베키스탄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주변 CIS국으로까지 시장을 개척 할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일권 시장은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과의 과거 찬란했던 실크로드 교류 역사가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며 “타슈켄트주와의 상호 우호협력 체결과 양기율시 양산산업단지를 통해 양국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경제교류단은 타슈켄트시에 있는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한글도서 750권에 대한 도서 기증행사도 가졌다.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1992년 대한민국 교육부가 설립한 재외국민교육기관으로 고려인 및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곳이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