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방역전문가와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가축방역심의회 심의결과 발생지역(경기도) 사육돼지에 대해서 전북도내 반입을 무기한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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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 |
또 전북도내 모든 시군에 설치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18개로 확대 운영하고, 익산 왕궁 밀집사육지역에는 소독초소 3개소를 별도 운영 하고 있다.
기존에 추진 중인 방역대책에 대해서도 일선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유무를 꼼꼼히 점검해 나가고 있다.
또한 17일부터 48시간동안 돼지농장 등에 발령된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 중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없었다.
이와 함께, 시‧군 및 농협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 72대를 총동원해 방역취약 지역(밀집단지농장, 축산시설 주변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화예찰요원 27명은 매일 도내 사육중인 돼지농장 744호에 전화 문진을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