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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0%', 시티오브엔젤·마리 앙투아네트·시라노 추석 풍성한 할인

기사입력 : 2019년09월05일 10:09

최종수정 : 2019년09월05일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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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짧은 추석연휴, 명품 대극장 뮤지컬들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티오브엔젤' '마리 앙투아네트' '시라노'를 최대 40% 할인가격에 만날 수 있다.

[사진=샘컴퍼니]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보름달 만큼이나 풍성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15일까지 공연 예매자에 한해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공연 티켓을 전석 40%할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秋(추)향저격 이벤트로 추석연휴 기간 유료 구매자에게 '시티오브엔젤' 프로그램북을 1부씩 제공한다. 유료 구매자 매표소 수령 선착순이며 구매 건별 당 1매로 한정한다.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시나리오 작가 스타인이 영화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야기다. 그가 써내려 가는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시나리오 속 주인공 스톤의 이야기가 동시에 무대에서 펼쳐지는 블랙코미디 누아르 뮤지컬이다. 현실 세계와 영화 속 세계를 컬러와 흑백으로 구분하기 위해 영상과 조명 기술을 총동원해 다이나믹한 무대효과를 만날 수 있다.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들의 연기도 특별하다. 5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오픈을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김소현(마리 앙투아네트 역)이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프레스콜 행사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19.08.29 alwaysame@newspim.com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추석을 맞아 14일 2회 공연, 15일까지 총 3회차 공연에 한해 전 등급 30% 할인을 진행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로 18세기 프랑스 혁명의 격랑에 휘말려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다.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시라노' 프레스콜에서 배우 최재웅 등 출연진들이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9.08.22 mironj19@newspim.com

뮤지컬 '시라노'는 오는 15일까지 공연 티켓 VIP석 관람권 35%, R/S/A석 관람권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14일 오후 3시 공연 제외된다.

'시라노'는 본인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남자지만 크고 흉측한 코 때문에 마음을 숨긴 채 사랑을 전하는 로맨티스트 시라노의 이야기다.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프랑스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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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테더 '5700원·1600원' 제각각 거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표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가격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크게 널뛰었다. 한때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자 1600원에서 5700원까지 오가며 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달러와 1:1 연동돼 '안전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불안정적인 자산이 된 셈이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테더 가격이 1655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에 수요가 몰린 여파다. 빗썸에서 거래된 테더 시세창. [사진= 빗썸 갈무리] 테더는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때 달러/원 환율은 1436원이었지만 김치프리미엄이 10% 이상 붙으면서 테더 가격이 환율 이상으로 벌어졌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거래소 간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테더 가격이 5755원까지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도 발생했다. 달러/원 환율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업비트를 비롯한 다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가격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빗썸의 경우 렌딩(코인 대여) 서비스 청산 과정에서 이 같은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빗썸의 렌딩서비스는 대여한 메이저 자산의 시세가 급등락해 자동상환 레벨에 도달하면 모두 시장가로 매도되는 구조다. 이후 확보된 원화로 대여했던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매수해 상환하게 된다. 청산 과정에서 시장가 매수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테더 가격을 계속 밀어 올렸다는 관측이다. 테더 가격이 급격히 뛰면서 빗썸에서 테더를 대여한 일부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청산 사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빗썸은 상환 매매 발생 시 시세 왜곡 상태를 방지하는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후속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달러 등 실물자산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혀왔다. 테더 또한 국내 시장에서 달러 자산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게 평가됐다. 그런데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국내 거래소의 테더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안전성'이라는 개념이 깨진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더(USDT) 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다른 코인 가격이 변하더라도 가치는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테더 수요가 높은 국내 하락장에는 1달러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 청산을 막기 위해 추가 테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국내시장에서 테더를 포함한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공급 대비 수요가 순간적으로 크게 앞서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또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 이날 기준 빗썸 내 대여금액 1위 종목은 테더로 대여 금액은 933억원이 달한다. 이는 2위인 비트코인 대여금액(218억원)의 4배 수준이다. 코인 대여 서비스 상위 자산인만큼 변동성 위기 시 청산 위험도 높게 평가된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급등락이 발생할 때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가격변동이 100% 반영되지 않아 김치프리미엄 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여기에는 테더도 포함된다"며 "이번 폭락 사태의 경우 국내 거래소의 원화 거래가격이 폭락을 전부 반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2025-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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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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