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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위, ‘일본 수출규제’ 기업 애로사항 청취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17:16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17:16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30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기업 현장과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방문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기업 대응 및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위원 10명을 포함한 경기도 및 화성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화성시에 있는 ㈜FST 등 4개 기업과 만난 자리에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그들은 한국나노기술원 수출규제 대응 추진과 관련해 국산화가 시급한 잠재적 수출규제 품목에 대해 원천기술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과 비메모리 핵심웨이퍼의 국산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조광주 의원장은 “우리 산업 구조가 아직 일본의 먹이사슬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고, 리노베이션(복제공학)에 치중한 결과 이번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이라며 “위기 극복과 기술독립을 위하여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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