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남북·대륙철도 화물열차 운행 위한 신기술 개발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1:38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1: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철도기술연구원, 화물철도 가변연결기 성능 검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우리나라에서 북한을 거쳐 중국이나 러시아로 화물을 옮겨 실을 필요 없이 화물열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27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9~22일 충북 청주시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한-중, 한-러 간 화물철도를 연결해 가변연결기의 호환성 및 성능을 검증했다.

한국-러시아 화차를 가변연결기로 연결하여 주행시험 [사진=철도기술연구원]

한국과 러시아 철도는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는 연결기 및 제동장치, 궤도의 간격이 서로 달라 동북아 화물철도를 운행하기 위해서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다.

한국과 북한, 중국, 미국은 같은 형태의 AAR 연결기를 사용하고, 러시아, 몽골과 옛 소련 국가연합체인 CIS국가는 CA-3 연결기를 사용하고 있다.

서유럽과 러시아는 상호호환이 가능한 연결기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지만 동북아 국가는 아직 화물철도 가변연결기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북한-러시아, 중국-러시아, 중국-카자흐스탄 등 동북아 지역 국경에서 환적이 불가피해 비용과 시간이 크게 소요되고 있다.

철도연에서 개발한 가변연결기는 국제기준과 러시아에서 요구하는 내한성 기준을 모두 충족했으며 영하 50도 혹한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또 국내에서 운행 중인 25칸 화물열차 연결기의 강도를 강화해 50칸을 연결하는 장대화물열차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도로 설계됐다. 화물열차는 한국 25칸, 북한 35칸, 중국 50칸, 러시아 70~140칸 등 국가별 상황에 따라 운영 중이다.

철도연은 한·중·러 철도차량용품의 기술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몰리브덴(Mo)과 바나듐(V), 니켈(Ni) 등의 비율을 조정해 기계적·화학적 성질을 만족하는 공용재질을 개발해 가변연결기에 적용했다.

동북아 공동화차 가변연결기 기술개발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연구책임자인 문형석 박사는 "가변연결기는 한국과 러시아, 북한, 중국 등 동북아 국가 간 화물철도 상호운영을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이번 시험을 통해 국제기준을 만족하는 성능과 재질을 검증했다"고 전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개발된 가변연결기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철도 상호운영성을 높이는 핵심기술이다"며 "향후 동북아 공동화차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강화하고 철도연의 연구 성과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신한반도체제에 기여하도록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