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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EMEAP 최고위급 회의 참석차 출국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09:06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09:06

30일 중국 선전서 개최…베트남 금융당국도 만나기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제8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GHOS Meeting)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자영업자·중소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KB Bridge) 시연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7.24 dlsgur9757@newspim.com

이번 EMEAP 최고위급 회의는 중국 인민은행이 주최하는 행사다. 참석자들은 핀테크 육성과 규제 간의 균형, 금융시장 분절화의 원인과 시사점이라는 주제 하에 행사에서 각국의 사례, 감독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이에 앞서 베트남 재무부 장관, 중앙은행장,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도 만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금융감독 현안,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금융회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요구할 계획이다.

29일에는 베트남 중앙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핀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윤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핀테크 및 혁신적 금융서비스 지원노력, 금융소비자와 금융시스템 안정 측면의 ‘책임있는 혁신’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세미나에는 금융감독원 핀테크혁신실장 및 실무자가 참여해 우리나라의 핀테크 산업 현황, 규제 샌드박스 운영, P2P 대출에 대한 감독 사례를 소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베트남 금융감독 당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금융감독 제도에 대한 세미나, 초청연수, 전문가 파견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현지 영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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