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대전서 혁신도시·공공기관 이전·문화관광벨트 등 현안 다룰 예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청권 당정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2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도와 충북도 4개 시·도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 충청권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충청권 당접협의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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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 |
지난 6월18일 국회에서 열린 2차 회의 이후 세 번째로 대전에서 열리는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추가지정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구축 등 향후 추진 계획을 살핀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별 주요현안을 비롯해 △미세먼지 공동대응 방안 △광역교통망구축 △4차산업 충청벨트 조성 △2030아시안게임 공동개최 방안 등 추진 중인 공동과제를 점검하고 이후 추진 계획도 협의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산재된 문화관광 자원과 축제, 문화행사 등을 연계하는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구축 사업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지역 일자리 대책 등 광역 차원의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지역 당정 간 긴밀한 공조가 일부 성과로 이어지는 등 연대와 공론화의 긍정적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충청권 당정협의회 또한 지역 주요 현안의 추동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