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변신' 배성우 "신선하고 재밌는 소재라고 생각했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첫 스크린 주연작서 구마 사제 중수 열연
공포영화 찾아 보며 장르 무드 학습…라틴어 연기 흥미
차기작은 영화 '지푸라기' '출장수사' 등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극 전반을 끌고 가야 하니까 약간의 부담감과 책임감은 있었죠. 하지만 연기하는 마음에 있어서 달라진 건 없어요. 늘 최대한 설득력 있게 연기하자는 생각이죠. 차이점이 있다면, 이름이 맨 먼저 뜬다는 정도 아닐까요(웃음)?”

배우 배성우(47)가 첫 스크린 주연작 ‘변신’을 들고 극장가를 찾았다. 21일 개봉한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극중 배성우는 형 강구(성동일)의 가족을 위해 다시 악령과 마주하는 구마 사제 중수를 연기했다. 

“시나리오를 작년 초에 받았어요. 감독님도 정해지기 전이었죠. 재밌더라고요. 소재가 뜬금없기도 하면서 또 신선했죠. 이걸 잘 활용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그때는 드라마 촬영 중이라 대답을 할 단계는 아니었어요. 감사하게도 드라마가 끝난 후까지 기다려주셨고 시나리오도 몰입도 있게 읽었던 터라 출연을 확정했죠.”

배성우가 출연을 결정한 후 김홍선 감독이 합류했고, 이 작품은 각색에 들어갔다. 김 감독의 손을 타며 이야기는 꽤 많은 부분 바뀌었다. 혼란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배성우는 “감독님 스타일에 맞춰 디자인을 잘 해주셨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전에는 사건 중심이었다면, 바뀐 건 인물 중심으로 가족 안으로 이야기가 들어왔죠. 그러면서 인물들이 부각되고 정서도 더 뜨거워졌어요. 중수도 처음 시나리오에서는 시니컬한 인물이었는데 지금은 전반적으로 죄책감을 가지고 고뇌하는 캐릭터가 됐죠. 죄책감은 영화 전반에 걸친 감정이기도 해요. 서스펜스도 거기서 나오고 결말도 그렇게 귀결되죠.”

배성우는 중수를 연기하면서 최근에 나온 공포영화도 여러 편 찾아봤다. 17년 전 ‘엑소시스트-디렉터스 컷’을 본 후유증으로 공포영화를 끊었지만(?), 장르 특유의 공기를 다시 느껴보고 싶었다. 

“사실 장르에 따라 다른 톤으로 연기하는 건 지양해요. 코미디라고 코미디 필터를 씌우고 연기하면 사실 안웃기거든요. 다만 장르 특유의 무드는 느끼고 싶었죠. 그래서 관련 영화를 좀 찾아봤어요. 무드를 배우가 만드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톤 조절과 몰입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걸 참고하고 싶었죠.”

구마 의식에 사용되는 라틴어 대사를 외우는 과정도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다. 더욱이 그간 사제를 연기한 대다수 배우가 이 부분에서 고충을 토로해왔다.

“사실 외우는 게 어렵진 않았어요. 오히려 재밌었죠. 발음도 멋있고요(웃음). 그리고 전 교회를 다니는데 성경이 기독교와 가톨릭이 달라요. 기독교가 문어체라면 가톨릭은 풀이가 된 느낌이죠. 그래서 내용이 더 와닿고 감동적이었어요. 근데 중간에 라틴어를 거꾸로 하는 건 진짜 힘들었어요. 하하. 사람이 하는 말은 하다 보면 풀리는 데 이건 한 글자 한 글자 외워야 하니까 보통 일이 아니었죠.”

배성우는 곧 새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는 또 다른 신작 ‘출장수사’ 촬영에 한창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올해 안에 개봉할 듯해요. ‘출장수사’는 3분의 2 정도 촬영이 진행됐죠. 그래도 ‘변신’ 찍고 한 달 반 정도 여유가 있어서 여행을 좀 많이 다녀왔어요. 가족들이랑도 가고요. 동생이 조직사회에 있으니까(배성우의 친동생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다), 그 휴가에 맞춰서 다녀왔죠(웃음). 여행을 많이 다녀오니까 확실히 힐링이 됐어요. 그러니 이제 또다시 열심히 촬영해야죠.”

 

jjy333jjy@newspim.com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