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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7월 청과류 中수출 44% 대폭 감소..."중국 규제 강화 때문"

  • 기사입력 : 2019년08월21일 13:59
  •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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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베트남의 지난 7월 대(對)중국 채소·과일 수출 규모가 1억4420만달러(약 173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44.2% 급감했다고 VN익스프레스가 베트남 세관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수입산 과일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중국은 베트남 수출업체들에 과일 원산지 표시, 지역코드, 식물 위생증명서 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감소폭은 지난 7월 베트남의 채소·과일 10대 수출국 가운데 가장 크다고 VN익스프레스는 설명했다.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채소·과일 수출국이다.

올해 1~7월 기준으로는 베트남의 중국에 대한 채소·과일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줄어든 16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첫 7달 동안 베트남의 채소·과일 수출 규모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1위였으나 작년 74.9%에서 줄었다. VN익스프레스는 중국의 규제 강화로 이같은 추세가 개선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아보카도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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