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골프Q&A] 구제구역을 잴 때 사용하는 클럽에 제한이 있나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어떤 클럽으로 재든 상관없으나, 퍼터 제외하고 가장 긴 클럽 길이로 구제구역 한계 정해져
드라이버 대신 웨지로 쟀다가 예상치 못한 혼선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Q: 골프 중계방송을 즐겨 보는 골퍼입니다. 그런데 선수들이 드롭구역 등을 설정할 때 보면 어떤 선수는 드라이버를 기준으로 하는가 하면, 어떤 선수는 지니고 있는 아이언이나 웨지로 길이를 재더라고요. 어느 것이 맞습니까.

A: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새 규칙에서는 ‘클럽 길이’라는 용어를 뒀습니다. 이는 ‘플레이어가 라운드중 소지한 14개 이하의 클럽 가운데 퍼터를 제외하고 가장 긴 클럽의 길이’를 뜻합니다.

예를 들면 플레이어가 라운드 중 가지고 있는 클럽(퍼터 제외) 중 가장 긴 클럽이 45인치(약 114.3cm) 길이의 드라이버인 경우, 그 라운드동안 그 플레이어의 한 클럽 길이는 45인치입니다. 물론 두 클럽 길이는 90인치(약 228.6cm)겠죠. 퍼터를 제외한 것은, 퍼터 길이는 상한선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구제구역 등을 잴 때에는 지니고 있는 클럽 중 가장 긴 것이 한 클럽 길이가 된다. 클럽 길이는 대부분 자신의 드라이버 길이로 보면 된다. [사진=KPGA]

클럽 길이는 플레이어가 각 홀의 티잉구역을 규정하거나, 규칙에 따른 구제를 받을 때 그 플레이어의 구제구역의 크기를 결정하는데 적용됩니다. 이에따라 플레이어마다 티잉구역이나 구제구역의 크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요컨대 골퍼들이 구제받을 때 구제구역을 정하는 클럽 길이는 그가 지니고 있는 클럽 중 가장 긴 것이 기준이 됩니다. 비록 웨지로 한 클럽 길이를 쟀다 하더라도 꼭 그 범위안에 드롭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버 길이만큼의 여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구제받고 구제구역을 설정할 때에는 꼭 드라이버로 재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가령 웨지로 드롭구역을 잰 후 드롭한 볼이 웨지 길이를 조금(5∼10cm) 벗어났다고 하지요. 이때 볼이 구제구역 밖에 멈춘 것으로 알고 다시 드롭하는 골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드라이버를 기준으로 하면 구제구역 안이 될 것이므로 다시 드롭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인플레이볼입니다. 다시 드롭하면 벌타가 따르니, 조심해야 합니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