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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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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6대2로 패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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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6대2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카고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휴스턴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가져갔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상대팀을 6대2로 제압했다.
휴스턴은 이날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스프링어의 비거리 131m 좌월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3회초 휴스턴은 알튜베의 비거리 129m 좌중월 홈런으로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시카고는 4회말 첫 득점을 신고했다. 내야안타로 출루한 아브레유가 히메네즈의 2루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5회말 사구로 출루한 시카고 엔젤은 제이의 땅볼과 아브레유의 2루타에 힘입어 홈인, 2대2 동률을 만들었다.
뒤집기에 나선 휴스턴은 6회부터 9회까지 매 이닝 1점을 올렸다. 6회초 알바레스, 7회초 마리스닉, 8회초와 9회초 구리엘이 연달아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경기는 6대2 휴스턴의 승리로 종료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그레인키(6이닝 7피안타 2실점 2자책 2볼넷 6삼진, ERA 5.25)는 승리투수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다일런 시즈(6이닝 5피안타 4실점 2자책 5볼넷 2삼진 2피홈런, ERA 5.54)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8.14.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