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트럼프 “金,친서에서 한미훈련 강한 불만..또 만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나도 한미훈련 비용 때문에 싫어해”
"한일 싸우면 美가 곤란..사이좋게 지내야” 언급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자신도 비용 문제로 한미 연합훈련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과 뉴저지주로 떠나기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김정은에게서 어제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면서 "아주 긍정적인 서한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3쪽 분량으로 매우 아름답고 개인적인 내용이었다면서 "그는 그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미사일) 시험으로 기쁘지 않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소규모 훈련이지만 그는 이것에 기쁘지 않다는 내용을 편지에 썼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미사일)시험이, 워게임(war games·한미 군사 훈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나도 이것을 좋아한 적이 없다. 왜냐면 그것에 돈을 지불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훈련 비용을) 돌려받아야 하고 나는 한국에 그렇게 말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연합이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시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서한에 다음 회담에 대한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또다른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친서에서 한미 연합군사 훈련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최근 네 차례에 걸친 단거리 미사일 발사도 미국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 이에 대한 대응이었음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한미 연합훈련 비용 문제를 들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그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한미 연합훈련을 ‘워 게임’이라면서 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회동을 갖고 북핵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은 최근 한미 연합 지휘소 연습인 ‘19-2 동맹' 실시에 강하게 반발, 잇따라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주변 긴장을 높여왔다. 

이에 따라 북미 실무 협상 재개도 한미 연합훈련이 종료되는 8월 20일 이후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따라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계기로 북미 협상도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될지 주목된다. 

다만 김 위원장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부정적이어서 향후 북미 협상에서 한미 연합훈련 금지 또는 축소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일 갈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은 항상 싸운다. 이는 미국을 매우 난처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들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