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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8월 자선+프리미엄 온라인경매 10일부터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10:21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10:21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케이옥션 8월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케이옥션에 따르면 이번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의 규모는 250여점, 24억원이다.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는 한국 근현대 미술품과 해외 미술품을 필두로 한국화 및 고미술품, 주얼리가 경매에 오르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럭셔리 클래식 자동차와 아트토이 섹션도 마련했다.

손흥민과 태그호이어 시계 [사진=케이옥션]

자선 경매에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후원을 위해 태그호이어와 손흥민 선수가 기증한 '태그호이어 손흥민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 2점과 문화 나눔 프로젝트 '더블케이 연극학교' 후원을 위한 연예인들의 소장품도 대거 출품된다.

연예인 소장품으로는 김수로와 김민종이 제작한 뮤지컬 '랭보' 공연 관람권, 배우 장동건, 현빈, 장혁의 소장품을 비롯해 MC 유재석, 가수 김종국, 설현의 소장품 등이 포함됐다. 더블케이 연극학교를 후원하기 위한 출품된 애장품은 경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클래식 자동차인 메르세데스 밴츠 300SEL 6.3 AMG(Red Pig)는 에릭 왁센 버거가 설계했고 폴 브라크가 디자인한 300SEL 모델을 1969년 AMG가 경주용으로 개조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300SEL 6.3 AMG (Red Pig) 사이즈: 500 x 181 x 142(h)cm 6.3리터 V8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250PS [사진=케이옥션]

300SEL AMG는 1971년 열린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종합 2위, 클래스 1위의 탁월한 성적을 내며 주목받았다. 당시에는 작고 민첩한 차체의 레이스카가 유행이었는데 현재의 벤츠 S클래스 급인 300seL의 커다란 차체로 최상위권의 성적을 냈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전설같은 헤리티지의 시작점이 됐다.

300SEL AMG는 커다란 차체와 특유의 붉은 색상으로 '붉은 돼지'라는 별명과 함께 자동차 역사 속에서 독보적이고 압도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클래식 자동차다. 추정가는 5억5000만~7억원이며 경매는 4억원에 시작한다. 해당 차는 오는 13일 개최되는 케이옥션의 메세나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BE@RBRICK Jackson Pollock [사진=케이옥션]

'아트토이' 섹션에서는 카우스 아트상품과 잭슨 폴록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베어브릭 잭슨 폴록(BE@RBRICK Jackson Pollock), 줄리안 오피, 야요이 쿠사마 등 인기 있는 아트상품 10점이 경매에 오른다.

출품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리뷰는 신사동 전시장과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10일부터 경매를 마감하는 21일까지 열린다. 프리뷰 기간(기간 중 무휴)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경매응찰은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개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에 한해 가능하다. 프리뷰기간 중 24시 온라인 응찰을 할 수 있다. 경매 마감은 경매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4시부터 10점씩 5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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