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립한글박물관 24회 '책사람' 강연…조선시대 어린이, 글공부 어땠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낙중)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스물네번째 '책사람' 강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책사람'은 책을 대출하고 열람하듯 사람의 지식과 지혜를 강연 형식으로 열람하는 국립한글박물관의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책사람 강연은 전 연세대학교 국문과 홍윤표 교수가 진행한다. 홍 교수는 평생 한글과 한국어를 연구했으며 <한글이야기> <한글> 등 대중서를 펴내 한글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천자문> <훈몽자회> <아학편> 등 조선시대 어린이들에게 한글과 한자를 가르치던 한자 교재를 살펴볼 예정이다.

'책사람' 강연 포스터 [사진=국립한글박물관]

<천자문>은 6세기 중국 양나라 주흥사가 황제의 명으로 지었다. 1000개의 글자를 4자씩 250문장으로 구성한 <천자문>은 한글로 음과 뜻을 담아 오랫동안 한자를 배우는 입문서이자 필독서로 사용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천자문>은 1583년 선조의 명으로 간행하고 명필 한호가 쓴 <석봉천자문>이다. 그밖에도 그림이 있는 <도형천자문>, 선물로 써주던 <천인천자문> 등 다양한 천자문이 있다.

<훈몽자회>는 1527년(중종 22) 역관 최세진이 간행한 어린이용 한자 교재다. 일상과 거리가 먼 고사나 추상적인 내용이 많은 천자문과 달리 비슷한 뜻이 있는 글자들을 종류별로 모아 한글로 음과 뜻을 달아 한자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다. <훈몽자회>는 책의 첫머리 일러두기에 한글 자음·모음의 명칭과 설명을 포함해 한글 역사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아학편>은 1804년(순조 4) 실학자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 어린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기 위해 2000자를 선별해 편찬한 교재다. 어려운 개념을 나타내는 단어를 뒤에 배열해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지석영은 정약용의 <아학편>을 높이 평가해 1908년 이 책에 주석을 달고 중국어, 영어, 일본어를 함께 기술해 새롭게 연활자본으로 편찬했다. 지석영이 편찬한 <아학편>은 한자 한 글자를 제시하고 한글로 우리말, 중국어, 일본어, 영어 발음을 적어 한자는 물론 다른 외국어도 학습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오는 9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