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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코스피 1940선 회복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10:02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10:02

외국인·개인 매수세
코스다도 동반 상승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코스피.[사진=키움증권]

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25(1.05%) 오른 1940.86에 거래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9.45포인트(1.01%) 오른 1940.06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를 하고 있다. 개인은 555억원, 외국인은 198억원을 매수중이며, 기관은 857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상승은 간밤 뉴욕증시가 중국 위안화 절하 불안감 완화,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일제히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88%), 나스닥 지수(2.24%) 등 큰 폭으로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9월 초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 이전 실무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의 경기가 개선되는 등 향후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 등이 한국 증시에 호재성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500원(1.17%) 상승한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전일 400원(0.55%) 상승한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3500원(2.27%) 15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3(1.17%) 상승한 592.2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07포인트(0.87%) 오른 590.51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35억원을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0억원, 55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별종목 중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400원(0.96%) 오른 4만1950원에 거래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만3000원(5.21%) 상승한 2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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