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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1920선 회복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16:21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6:21

코스닥, 바이오주 강세에 3% 넘게 상승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스피 시장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로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주의 상승에 힘입어 3% 이상 올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0(0.57%)포인트 오른 1920.6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783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0억원, 1407억원 팔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특징적인 점은 연기금이 최근 들어 바스켓 매매를 통한 주식 순매수를 이어가며 새로운 매수 주체로 부상했다”며 “전일 글로벌 국채 금리 급락과 함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표출됐으나, 이날 장 중 발표된 중국 7월 수출입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이며 투자심리 회복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중국 7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예상치 -1.0%)했으며, 수입액(예상치 -9.0%)은 전년대비 5.3% 감소했다”면서 “이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 전반 강세 보였다”고 덧붙였다.

[사진=키움증권hts]

업종별로는 운송업(2.90%)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CJ대한통운이 2분기 실적 호조에 4% 넘게 상승했다. 낙폭 과대주 중심으로 반등세를 나타내며 증권(2.57%), 건설업(2.82%)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3.00%), 통신업(-1.69%)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현대차(2.36%), 네이버(1.82%), LG화학(0.79%), 셀트리온(3.70%), 기아차(2.38%)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1.27%), SK하이닉스(-1.36%), 신한지주(-2.14%), SK텔레콤(-1.64%)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0(3.68%)포인트 오른 585.44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47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0억원, 15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이날 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해있는 바이오주 대부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10%), 헬릭스미스(7.24%), 메디톡스(3.06%), 휴젤(9.50%), 셀트리온제약(4.39%), 신라젠(3.17%), 제넥신(3.93%)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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