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오전] 매수 나선 개인투자자...코스피 1920선 반등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10:37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0:55

중국의 역외 위안화 안정 찾은 점이 한국증시 긍정적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국내 증시가 개인투자자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66(0.72%)포인트 상승한 1923.3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140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강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4억원, 35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경기변화 우려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며 “다만 이로 인해서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정책 기대감이 높아진 점, 중국의 역외 위안화가 안정을 찾은 점이 한국증시에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날 8월 옵션만기일이다. 외국인의 매매가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외국인의 수급 규모에 의해서 변화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사진=키움증권hts]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2.10%), 종이목재(1.47%), 비금속광물(1.54%), 의약품(0.8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3.00%), 의료정밀(-0.78%), 통신업(-1.02%), 음식료업(-0.57%) 등이 약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0.14%), 현대차(2.36%), 셀트리온(1.68%), 네이버(0.73%), 포스코(0.24%), 기아차(2.50%)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69%), 현대모비스(-0.84%), 신한지주(-0.95%), SK텔레콤(-1.23%) 등이 하락 중이다.

한편 코스닥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9(1.79%)포인트 오른 574.7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45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9억원, 119억원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61%), 헬릭스미스(3.69%), 메디톡스(0.68%), 휴젤(2.26%), 셀트리온제약(2.44%), 신라젠(3.87%), 제넥신(0.62%), 에이치엘비(1.26%), 메지온(0.37%), 삼천당제약(3.13%) 등 바이오기업 대부분 상승하면서, 지수 강세를 이끌고 있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