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서울공대 교수 320명 '日대응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운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수 320명·6개 연구소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R&D 지원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서울대 공대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한국 제외 조치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소재·부품· 장비 100대 품목의 공급 안정화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대 공대는 7일 공대 산학기술협력 조직인 SNU공학컨설팅센터에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술자문 특별 전담팀 지원 분야 [자료=서울대]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주 출범하는 특별전담팀은 SNU공학컨설팅센터를 통해 320명의 교수들이 기업의 애로기술지원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조기 공급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100대 품목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공대 소속의 대규모 연구소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소재 등 분야별로 기술자문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대 연구소에는 반도체공동연구소, 차세대 자동차 연구센터,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신소재공동연구소,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등이 있다.  

서울대 공대는 4년 전부터 국내 산업계의 기술 독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언해왔다.

시장 크기는 작지만 오랜 기술 축적을 통해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일본에 비해, 시장은 크지만 기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범용 제품 위주로 성장한 우리나라는 진입장벽이 높은 핵심 품목 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다.

이에 26명의 서울대 공대 석학들이 이를 지적하며 국내 산업계의 위기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축적의 시간’이라는 책을 2015년 발간한 바 있다.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은 "4년전 서적 '축적의 시간'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 육성을 주장했다. 이제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간 연구협력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선 가장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100대 품목 공급 안정화를 위해 서울대 공대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전담팀이 조직되는 SNU공학컨설팅센터는 서울대 공대가 4년 전부터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부품 국산화, 글로벌 기술력 제고, 주 핵심 품목 부품의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들에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센터다.

                     서울대 공대 정보공학부 실험 [사진=서울대 공대]

SNU공학컨설팅센터는 개소 이래 현재까지 1600건의 기술개발 및 자문을 통해 다양하게 중소·중견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성과도 적잖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희재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기술을 대학원 연구진들과 함께 개발해 대일 무역 의존도를 낮췄다. 김수환 교수팀은 IoT(사물인터넷) 기기의 핵심 기술인 고해상도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 개발에 성공,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4차 산업 분야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해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한편 서울대 공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문 상담 신청은 SNU공학컨설팅센터 및 대표 메일로 보내면 된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