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마동현이 UFC 2연패를 당했다.
마동현(30·부산 팀 매드)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뉴어크 프루덴셜센터에서 열린 UFC 온 ESPN 5 스캇 홀츠맨(35·미국)과의 158파운드 계약체중 경기에서 닥터스톱에 의한 TKO로 패했다.
같은 팀 선배 ‘스턴건’ 김동현과 이름이 같아 이름을 바꾸고 새 각오로 임한 마동현은 지난 2월 디본테 스미스에 진데 이어 2연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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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현이 눈 준위 부상으로 UFC 2연패를 당했다. |
이날 홀츠맨은 1라운드부터 마동현의 왼쪽눈 부위를 강타 하는 등 얼굴을 집중 공략했다. 2라운드 들어 마동현은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홀츠맨은 연이은 안면공격과 함께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결국 내리 얼굴을 강타당한 마동현의 얼굴은 심하게 부어올랐다.
마동현의 상태를 확인한 의사는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다는 ‘닥터스톱’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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