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박원순 서울시장, 콜롬비아서 구릉지에 맞은 신교통수단 모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대중교통 혁신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구릉지에 알맞은 신(新)교통수단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현지시간 13일 오전 11시 보고타 남부의 내전난민촌 '시유다드 볼리바르'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랜스미케이블(Transmicable)'을 직접 탑승하고 케이블카-간선버스 간 무료 환승시스템을 확인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8일부터 중남미를 순방하고 있다.  

보고타에서는 지난해 12월 해발 3094m 고지대(종점기준)에 위치한 시유다드 볼리바르에 케이블카 '트랜스미케이블'을 설치했다. 이 케이블카는 과거 간선버스 정류장까지 마을버스로 60분이 걸리던 시간을 15분으로 대폭 단축시켜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이날 박 시장과 함께 케이블카를 탑승한 한 시민은 "이동시간을 상당히 줄여주기 때문에 좋다"며 "예전에는 버스를 기다리면 45분에서 1시간 걸렸는데 지금은 15분이면 충분히 올라간다"고 말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남미 고지대에 알맞은 신교통수단을 시승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특히 트랜스미케이블은 보고타시의 핵심 대중교통 수단인 간선버스와 무료 환승이 가능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 무료 환승시스템은 지난 2011년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의 수출로 구축된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함께 보고타에 관련 기술을 수출한 LG CNS의 콜롬비아 현지 직원이 동행해 서울의 정책이 보고타에서 어떻게 적용돼 사용되고 있는지 직접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단순히 교통편의 하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산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하면서 "서울의 산동네는 여기처럼 높지도 않고 판잣집으로 돼 있는 것도 아니여서 그대로 적용하긴 어렵지만 새롭고 혁신적 방식으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비전이나 영감을 배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여름 박 시장의 삼양동 옥탑방 한 달 살이 이후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을 통해 오르막이나 구릉지대 지역 주민을 위한 신(新) 교통수단 도입 계획을 밝히고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박 시장은 남미순방 중 앞서 방문한 메데진과 보고타의 다양한 대중교통 사례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할 계획이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