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대학교 은종방 교수(농식품생명공학부 식품공학전공)가 ‘인계식품화학상’을 받았다.
2일 전남대에 따르면 ‘인계식품화학상’은 한국식품과학회에서 2년마다 상금 500만원 함께 식품화학 분야 우수한 연구 업적을 갖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은종방 교수 [사진=전남대학교] |
은종방 교수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배, 유자, 죽순, 녹차, 홍어, 굴비, 흑미 등의 농수산물을 가공, 저장하는 과정에서의 화학적 특성의 변화에 대해 연구해 오면서 80여편의 SCI논문을 포함해 무려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여 건의 특허 출원과 함께 10여 권의 식품관련 서적을 국내외에 출판한 업적을 평가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은 교수는 지난 2013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의 학술상 수상에 이어 지난 2008년과 2011년 두 번차례나 과학기술총연합회가 주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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